안녕하세요 엘가노벰버입니다.^^

답변을 드리는것이 좋을거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 직원들과 모두 꺼내서 확인해 보았는데

그렇게 심한 냄새는 아니던데 심하셨나요? 보통 옷들도 코를대고 냄새를 맡으면

옷을 만드는과정에서 생기는 화학적과정의 냄새가 남아있기는 한데

옷이 접힌 부분은 포장상태에서 시간이 경과되어 냄새가 고여있을 가능성은 있으며

저희가 캐시미어 제품들은 출고전에 스팀으로 보슬보슬하게 열을 주입하며

통풍과정을 거치는데 이번에 직원들이 교체되면서 이 사항이 전달되지 않아서

그대로 그 과정없이 출고되었다고는 합니다.

다른분의 후기에도 남겨드렸듯이 포장이 먼저된 제품들의 경우가 약간 더 냄새가있을수는

있는데 그부분은 계속남아있는 냄새는 아니며, 드라이크리닝을 하셔도 되며 스팀다리미로

열을 주면서 스팀만 쏘여도 어느정도는 빠집니다.

보통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드라이크리닝은 기름으로 진행되는 세탁방법이라서

기름냄새가 남게되는데 그냄새보다는 연하고 약하게 느껴지던데 혹시 배송과정에서

비가왔거나 습한 곳(트럭,물류센터)보관되면서 배송이 되었다면 약간 더 냄새가 깊어졌을수는 있을거같습니다.ㅠㅠ

앞으로 출고되는 제품들은 충분히 더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중에 답변을 드리기는 했는데 혹시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품을 만들었던 의도와

단점과 장점 앞으로 변화 등을 답변해 드린 부분이 있으니 한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리뷰에 품질에 대한 부분도 있었는데 두께감의 경우도 캐시미어를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브랜드마다 하는 마지막 과정중에 하나가 보풀감을 더 살려줄것이냐 말것이냐 입니다.

보풀감을 일부러 더 살려주면 올이 보슬보슬 올라오면서 더 포근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처음부터 인위적으로 보풀감을 살리는 과정으로 처음부터 보기좋게? 하는 과정입니다.

그럼 캐시미어는 좀 더 통통해진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어떤 브랜드는 매트하게 처음에 진행을하며 옷을 입으면서 마찰과 열로 인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브랜드도 있습니다.(보풀을 처음부터 살리지 않으면 수명 및 내구성이 더 좋아짐)

어짜피 니트는 입다보면 올이 보슬보슬 올라오는데 처음부터 올라와 있다면 그걸 싫어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저희는 그냥 올작업?을 하지 않고 저희가 출고전에 약간의 스팀열을 주어 중간값?정도의

보풀을 살려냅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그래서 좀 더 매트하고 보슬보슬한

부분이 적고 덜 두께감있게 느껴졌을 것입니다..ㅠㅠ

혹시 집에 스팀다리미가 있으시다면 스팀을 충분히 불어넣어 주시면 올감이 살살 살아나고 조금더 통통해

지는 것을 느낄 수있으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시면

냄새도 빠지고 더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출고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좀 더 꼼꼼히 체크하도록 전달해 두겠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데 이번에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된것 같아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ㅠㅠ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인연이 평생의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는 엘가노벰버 되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키: 180  

몸무게: 72

체형: 마른체형 

사이즈:  Xl

내용:  

엘가에서 설명하는것처럼 두께가 두배라고 하는데 

두께도 생각보다 얇고 냄새도 심하고 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