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사이즈 : 정사이즈가야 할듯 합니다

꼭 맞게 입고 싶어서 100사이즈 주문했다가 105로 재주문 했습니다

어깨의 경우 오버핏에 준하는 사이즈인 반면 팔길이와 총기장은 정사이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팔길이와 총기장에 맞추다 보니 평소 입는 사이즈인 105로 가니 잘 맞았습니다

어깨의 경우 살짝 뽕이 들어가 있으며, 다소 과해보일수 있습니다

입으면서 조금씩 적응 및 뽕이 수그러들길 바라고 있습니다

02. 품질 : 품질이 정말 우수합니다!

여러 가죽자켓과 무스탕이 있는데 이 제품만큼 부드러운 가죽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때문에 만질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퍼 또한 정말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품질은 완벽합니다

지퍼에 털끼임 또한 큰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주 조금만 신경쓰면 털끼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03. 개인적인 의견

제가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모든 제품의 모든 디자인 요소를 만족할수는 없는 일이지요

다만 다른분들도 알아두셨으면 하는 부분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목부분 버클이 없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이전 제품의 경우 목부분 버클을 통해서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나

이제품은 목부분 버클이 없어서 불편하네요

컨셉자체가 풍성한 퍼를 보여주며 남성다움을 강조한 옷이지만 이전 제품에 있던 부분을 없앤건 아직까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른분의 리뷰처럼 소화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우면서 쉬운듯한 옷입니다

처음 사이즈 변경을 하고 착장을 한다음 하루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쉽게 소화하기가 어렵더군요...이게 저희가 기존에 알번 무스탕의 털 제질이 아니라 여자들이 입는 밍크자켓의 그 털 느낌이라

오픈해서 입을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부분 버클이 있었으면 좋았을거라고 더 많이 생각했습니다

지퍼를 닫고 입었을땐 그 부담의 정도가 확연히 줄어들며, 조금더 베이직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목까지 잠글수 있었다면,

누가 입어도 튀지 않는 정도의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루동안 조금 애매한 마음으로 올바른 소비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게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 조금씩 사그라들었습니다

보온성이 굉장히 좋았으며, 입을수록 디자인에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명절이후에 구매해서 지금 거의 매일 아웃터로서 자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뷰글들을 보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많은 정보들어 없어서

구매하는데 엄청 큰 도움이 되지 않길래 부족한 글쏨씨지만 조금이나마 구매에 도움이 되고자 끄적여 봅니다

사이즈는 기본 정사이즈가 좋을듯하고

제품의 품질은 고민하지 마시고

본인이 소화 가능한 스타일인지만 결정하시면 좋은 구매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이제품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